본문 바로가기
728x90

Europe/Spain25

[스페인/마드리드여행] 세계 3대 미술관, 프라도 미술관((Museo del Prado) 그리고 산책길 ※ 본 포스팅은 2016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뷔페에서 배터지게 먹고 다시 마드리드 나들이 거리 악사부터 나무를 깎아 묵주를 만드는 사람들 걷다보니 도착한 솔광장 Puerta del Sol 마드리드의 중심지로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솔광장은 '태양의 문'이라는 뜻이다. 16세기까지 태양의 모습이 새겨진 중세시대 성문이 있었으나 현재는 없다고 솔광장 한켠에 있는 산딸기 먹는 곰 동상 마드리드의 옛 이름이 우르사리아(Ursaria)라고 하는데 이는 곰의 땅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하늘과 땅의 여신인 시벨레스에서 이름을 따온 시벨레스 광장(Plaza de Cibeles) 그리고 그 가운데에 Welcome refugees라고 써붙인 중앙 우체국. 개인적으로 스페인 사람들은 참 정많고 착한 것 같다. 문득.. 2021. 3. 16.
[스페인/마드리드맛집] 무제한 스페인 음식 뷔페가 10유로, 프레스크 코(Fresc Co) ※ 본 포스팅은 2016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오전에 프리 워킹 투어하고 나니 딱 시간이 점심 시간 뭘 먹을까 한참 고민하다가 너무 배고파서 죽어가던 와중에 발견한 스페인 뷔페집. 이때가 1시쯤이었던 것 같은데, 보통 2-3시에 점심을 먹는 스페인 사람에게 너무 일렀는지 가게가 텅텅 비어 있었다 샐러드, 스프, 빵, 튀김, 핫푸드까지 괜만한 음식은 다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가지수는 많지만 사실 맛이 좋은 것 같지는 않다 빠에야에서 스페인식 빈대떡? 이름이 뭔지 모르겠다. 아무튼 여러가지 스페인 요리들이 있다 가격은 음료수 포함 한 사람에 10유로로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음료수 리필도 가능했던 것 같다 일단 허겁지겁 다 담아봄 ㅎㅎㅎㅎㅎ 그냥 일반 샐러드에 샐러드처럼 먹는 파스타. 나쁘지 .. 2021. 3. 16.
[스페인/마드리드여행] 프리워킹투어 (마요르광장, 보틴, 비야광장, 알무데나 대성당, 마드리드 왕궁) ※ 본 포스팅은 2016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여행할때마다 자주 이용하는 프리워킹투어 호스텔 도착하자마자 물어보니 매일 9시쯤에 픽업을 온다길래 아침에 시간 맞춰 길을 나섰다 프리워킹투어 픽업하러 온 친구만나서 마요르 광장으로 가는 길,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긴 줄이 신기해서 물어보니 연말 거액이 배팅된 복권을 사기위해 줄을 선 것이라고 했다. 유럽 전역을 대상으로한 유로 밀리언을 말하는 것 같았다 프리워킹투어 미팅 포인트인인 마요르 광장에 있는 빨간 우산 발견해서 이름 적고 투어 시작하기를 기다렸다 http://www.neweuropetours.eu/madrid/en/home 대략 200개의 창문을 가진 3층짜리 건물에 둘러싸여있는 직사각형 모양의 마요르 광장(Plaza Mayor)과 .. 2021. 3. 16.
[스페인/마드리드여행] 걸어서 밤마실, 크리스마켓 & 산미구엘 시장(San Miguel Market) ※ 본 포스팅은 2016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호스텔에 짐놔두고 저녁 먹으러 나오는 길, 솔광장을 빛내는 엄청 큰 크리스마스트리 산미구엘 시장 가는 길에 마요리 광장에 차려진 크리스마스 마켓 사실 크리스마스 마켓이라고 별 다른건 없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광장 걸어서 산미구엘 시장 도착 사람들로 북적북적. 사실 스페인 사람들은 안 보이고 대부분 관광객인 것 같다 간단한 타파스부터 하몽 스페인의 대표적인 술 샹그리아 그리고 너무 사고 싶었던 빠에야 만들기 세트. 너무 맛있다 빠에야 산미구엘 시장은 시장이라기보다는 깔끔한 푸드코드같은 느낌이다 엄청 작은 시장인데, 최근에 새롭게 재단장했다고 한다. 사실 마드리드는 해변가가 아니라 해산물을 먹기에 좋은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역시나 싱싱해보이.. 2021. 3. 16.
[스페인/마드리드맛집] 꽃보다 할배 그리고 헤밍웨이가 인정한 맛집, 메종 데 챔피온 ※ 본 포스팅은 2016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호스텔에다가 짐 놔두고 저녁을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가게 된 메종 데 챔피온 이곳은 꽃보다 할배에서 나온 곳으로 당시 백일섭 아저씨가 엄청 맛있다고 했던 곳 그 뿐만 아니라 엄청난 미식가로 알려진 헤밍웨이가 다녀갔던 음식점으로 외국인들게도 유명한 곳이다 9시에 저녁을 먹고 7시에 저녁 전 간단한 간식을 먹는 스페인 사람들 내가 갔을때는 7시쯤이었는데 가게가 조용했다. 손님 대부분은 여행객인 듯 무의식적으로 앉아서 먹는 자리로 가서 앉았는데 그냥 서서 먹을껄 그랬다. 혼자서 앉아먹으니 재미가 없었음 천장에는 버섯들이 주렁주렁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버섯요리를 시켰다. 가격은 7.3유로. 식사라기보다는 안주로, 가격이 약간 저렴하다 마실거리로는 나의 사.. 2021. 3. 16.
[스페인/마드리드숙박] 마드리드 중심 솔광장 근처 저렴한 호스텔, 모션호스텔(Motion Hostel) ※ 본 포스팅은 2016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똘레도 하루 돌아보고 다시 마드리드로 돌아와서 호스텔 체크인을 했다 부킹스 닷컴에서 대충 저렴한 곳으로 예약했는데 조식포함에 하루에 11유로였었다. 얼핏보니 3층 규모의 호스텔인데 원래 낡은 호텔을 호스텔로 개조한 듯 하다 방이 엄청 작았는데 그 방에 이층침대가 다닥다닥 들어가있어서 약간 답답했다 화장실은 그래도 널찍널찍했다. 나름 깔끔했음 1층에 있는 주방인데, 체크인할때 받은 쿠폰을 가지고 가면 이곳에서 아침을 먹을 수 있다 그냥 간단한 빵이랑 주스 시리얼밖에 없었다. 계란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원래 이 조식 쿠폰이 있어야 밥을 먹을 수 있는데 없어져서 결국 다시 받아서 먹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여행책에서 발견함. 멍청구리이.... 201.. 2021. 3. 16.
[스페인/똘레도맛집] 현지인이 추천해준 스페인 레스토랑, 쿠메라 (Kumera) ※ 본 포스팅은 2016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하아 어디를 가도 똑같아 보이는 길때문에 길을 얼마나 잃어버렸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결국 영어 할 수 있어 보이는 젊은 친구한테 길을 물어봤는데, 그래서 현지 대학생한테 맛집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나를 이곳으로 끌고 왔다 이곳은 똘레도 대학 앞에 있는 곳인데 자기가 자주 가는 곳으로 맛도 가격도 괜찮다고 추천했다 아닌게 아니라 테라스에는 얘 친구들이 이미 쫙 깔려 있었고 ㅋㅋㅋ 지하에는 한국인분들이 모임같은 것을 하고 있었다 뭔가 똘레도에서도 나름 고급스러운 느낌인 듯 가격은 대략 12유로 정도 종업원한테 파에야 같은거 있냐고 물었는데 없다고 하고 뭔가를 추천해줘서 그냥 그거 시켰다 식전으로 나온 빵.... 와 진짜 이거 맛은 그냥 일반 빵에 소금간.. 2021. 3. 16.
[스페인/똘레도맛집] 아침을 먹으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 츄러스 맛집, 츄레리아 ※ 본 포스팅은 2016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똘레도에 도착하니 어느덧 9시. 여행정보 센터가 10시에 문연다고 해서 주변을 서성이고 있었는데 진짜 사람들이 엄청나게 드나드는 한 카페를 발견했다 마침 나도 아침으로 뭘 먹지 고민하고 있던 찰나라서, 너무나도 스페인스러운 아침식사인 츄러스로 아침을 때우기로 했다 가게는 츄러스만 전문으로 파는 가게였음에도 불구하고 규모도 엄청 크고 사람도 정말 많았다 진짜 끊임없이 사람이 왔다갔다. 나도 조심스레 츄러스랑 핫초콜렛 시켜서 기다리고 있는데 저렇게 아저씨들이 신나게 포즈 취해줌 ㅋㅋㅋㅋㅋ 역시 스페인 사람들 흥의 민족이다 나는 핫초콜렛이랑 츄러스를 시켰다. 츄러스는 단돈 0.2유로고 핫초콜렛은 2유로. 굉장히 저렴하다 사진으로도 저 꾸덕함이 보이는지.. 2021. 3. 16.
[스페인/똘레도여행] 마드리드 근교 똘레도 당일치기 여행 ※ 본 포스팅은 2016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마드리드에서 버스로 대략 한시간 쯤 가다보니 어느덧 똘레도 도착 마드리드에서 끊었던 1일 교통 무제한 티켓은 똘레도에서는 사용이 안된다길래 버스정류장에서 걸어서 똘레도 시내까지 걸어갔다. 예전에 블로그에서 버스 정류장에서 시내까지 엄청 멀었다는 글을 본 적이 있어서 버스를 타야하나 했는데 직접 걸어보니 30분도 안되는 거리다. 걸을만 하다 뭔가 중세 도시로 온 느낌이 물씬 드는 도시 풍경들. 아침이라 그런지 전반적으로 조용했다 가는 길에 투우장도 보이고 시청인가 하고 사진찍어놨는데 지금 찾아보니 지역사 박물관, Hospital Tavera http://www.fundacionmedinaceli.org/index.aspx# 공원에 열린 작은 마켓... 2021. 3. 16.
[스페인/마드리드여행] 바르셀로나에서 마드리드 그리고 똘레도로 가는 길, 야간버스 알사(ALSA) ※ 본 포스팅은 2016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정현이랑 바르셀로나 여행을 마무리 짓고 나는 홀로 마드리드로 갈 채비를 했다 내가 머물렀던 호스텔에서 터미널까지 걸어서 30분 밖에 안걸려서 호스텔에서 정현이랑 놀다가 밍기적거리며 출발 버스 터미널 가는길에 보이는 스페인 개선문 바르셀로나 엑스포를 기념하면서 세워진 것인데 저 뒤로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시우타데야 공원이 위치해 있다 원래 이곳은 커다락 요새로 바르셀로나를 감시하는 목적으로 만들었지만 이후 요새를 부수고 시우타데야 공원으로 바뀌었다고 얼마 걷지 않아 나온 버스 터미널 나는 밤 11시에 바르셀로나에서 출발하는 야간버스를 예매했는데, 한달전 예약 기준으로 17유로에 예약했다 힘들고 시간도 오래걸리기는 하지만 하룻밤 숙소도 아끼고 뭔.. 2021. 3. 16.
[스페인/바르셀로나여행] 시가지 걸어서 한바퀴 그리고 바르셀로나 360도 뷰포인트, 벙커(Bunker) ※ 본 포스팅은 2016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영국이 내 첫 서양권 여행지라서 모든 외국의 판단 기준이 영국인데, 확실히 영국과 유럽들은 다른듯한 느낌이다. 소득차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확실히 스페인이 약간 낙후된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데, 오히려 그런면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사람들도 순박해서 좋고 길에서 군고구마를 파시던 할머니. 이런 모습을 보자니 되게 스페인과 한국은 비슷한게 많구나 다시 한번 느낌 가는 길에 마주쳤던 작은 크리스마스 마켓 나는 그냥 웃기려고 만들어 놓은 줄 알고 재미있어서 사진찍어놨는데 알고보니 까딸루냐 전통인형인 까까띠오(똥삼촌)라고 ㅋㅋㅋㅋㅋ 엉덩이를 나무 막대기로 치면 똥을 싸는데 그것이 바로 행운을 의미한다고 한다 ㅋㅋㅋㅋ 참 재미있는 전통인 듯 람브라스 거.. 2021. 3. 16.
[스페인/바르셀로나맛집] 디저트 경연대회 1등의 초코케익 맛집, 부보(Bubo) ※ 본 포스팅은 2016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간에 기별도 안차게 퀘멕퀘멕에서 타파스를 때리고 후식으로 초코케익을 먹으러 향했다 부보는 디저트 경연대회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을 지니고 있는 곳이라는데 언젠가는 초코케이크로 1위를 수상하면서 초코케익으로 유명세를 탄 곳이라고 한다 생각보다 작은 규모의 가게. 그래도 한눈에봐도 정성이 팍팍 들어간 것이 보이는 케이크들 우리는 초코케익이랑 일반 생크림 케익을 시켰다 내가 시킨 케이크. 생크림 케익인 줄 알았으나 그냥 빵위에 생크림을 얹은 것이라고 한다 맛은 그냥 그랬는데 비주얼이 이쁘니 봐주는 걸로 그리고 그 유명하다는 초코케익 등장! 한눈에봐도 보통 꾸덕진게 아니다 ㅋㅋㅋㅋ 나는 너무 달았는데 그래도 먹을만했던 것 같다 확실히 초콜렛이 진해서 좋았다.. 2021. 3. 16.
[스페인/바르셀로나맛집] 강추 눈과 입이 감탄하는 타파스, 퀴멧퀴멧 (Quimet&Quimet) ※ 본 포스팅은 2016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보케리아 시장 구경하고 타파스 먹으러 퀴멧퀴멧 가는 중 누가 스페인 여행 아니랄까봐 스페인 사람들처럼 하루 5끼의 먹방일정을 열심히 소화하고 있는 우리 뀌멧 가는길에 보이는 국기는 까딸루냐의 독립기로 독립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문 앞에 걸어놓는 것이라고 한다. 바르셀로나는 까딸루냐 지역에 속한 곳으로, 애초부터 스페인과는 별개의 나라였던 지역인데 프랑코 정권이 들어서면서 자치권을 상실하고 스페인 도시 중 하나가 되었다 스페인 GDP의 20%를 차지할만큼 부유한 지역으로 모든 세금이 가난한 남부로 흘러가자 독립에 대한 열망이 더 터져나오는 중인데 최근 설문조사를 보니 80%의 사람이 독립을 지지한다고 하니 언젠가 스페인의 바르셀로나가 아닌 까딸루냐의.. 2021. 3. 16.
[스페인/바르셀로나여행] 화려한 산물이 넘치는 오래된 전통시장, 보케리아 시장 (Mercat de la Boqueria) ※ 본 포스팅은 2016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오전에 구엘공원가서 해돋이보고 아침먹으러 보케리아 시장으로 향했다 보케리아 시장의 공식명칭은 산 호셉 시장((MERCAT St JOSEP LA BOQUERIA)으로 12세기부터 바르셀로나로 들어오는 몇 개의 문 가운데 하나였던 보케리아(Pla de la Boqueria)에서 농부와 도축업자들이 산물을 가져와서 팔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18세기에 들어오면서 바르셀로나 시가지가 점점 확장되어 출입문이 사라져버리자 람블라 거리 중심에 있는 산 호셉 수도원에 딸린 밭에서 시장이 서게 되었다. 그 후 19세기에 수도원이 사라지면서 시장이 만들어졌고 이름도 산 호셉 보케리아 시장이 된 것이라고 유럽연합의 농산물 시장의 최고봉인 스페인. 영국만해도 대부분의 .. 2021. 3. 16.
[스페인/바르셀로나여행] 또다른 우주에 온것만 같은 비현실적인, 구엘공원 (Guel Park) ※ 본 포스팅은 2016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구엘공원에 8시 이전에 입장하면 무료라는 말에 새벽부터 호스텔에 나왔다 왜 무료인가 했더니 매표소가 문을 8시부터 문열어서 그 전에는 그냥 표없시도 그냥 들어갈 수 있는 거였음 ㅋㅋㅋ 겨울이라 해가 늦게 떠서 그런지 의도치 않게 구엘공원에서 해돋이를 보게 되었다 나는 우리만 온 줄 알았는데 은근 사람이 많았다 그런데 더 웃긴건 진짜 80%는 한국사람 ㅋㅋㅋㅋㅋㅋ 진짜 부지런하기가 전세계 최고봉인 것 같다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엘파크는 도심에서 떨어진 조용한 공원으로, 가우디가 자신의 후원자이자 오랜 친구였던 구엘을 위해 만든 곳이다. 런던의 정원들을 모델로 삼아 작은 전원도시를 만들기위해 꾸며졌다는데, 원래는 60채의 집을 만.. 2021. 3. 16.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