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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런던여행] SNS에 난리 난 세계에서 제일 높은 슬라이드, 런던 슬라이드(ArcelorMittal Orbit)

by 지구위에재은 2021.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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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2016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얼마전에 페이스북에 난리난 런던 슬라이드.

 

세계에서 제일 높은 슬라이드라는데 최근에 런던에 생겼다고 한다

 

 

 

 

 

 

그래서 정현이랑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삘꼬쳐서 가기로. 그런데 예약하자니 예약이 꽉 차서 거의 한달이나 걸렸다

 

 

 

 

 

 

앞에서 사진찍는 귀여운 아이들

 

 

 

 

 

 

우리는 예약해야지만 탈 수 있는 줄 알았는데, 현장에서도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가격은 17파운드 !

 

 

 

 

 

이거 정현이 넘나 모델같이 나온 것

 

 

 

 

 

 

세계에서 가장 높고 긴 슬라이드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Carsten Holler에 의해서 설계되었는데,

 

15마일의 속도로 40초의 시간동안 단순에 내려올 수 있다

 

터널 중간중간은 투명해서 내려오면서 런던 올림픽 공원을 볼 수 있다는데 사실상 40초안에 그걸 본다는건 불가능ㅎㅎ

 

 

 

 

 

 

키 130이상부터 가능하다고ㅎㅎㅎㅎ

 

 

 

 

 

 

런던 슬라이드는 원래 런던 올림픽 당시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만들어진 건축물인 아르셀로 미탈 오빗에

 

터널 슬라이드를 설치한 것이라고

 

 

 

 

 

 

만약 슬라이드를 탄다면 올라가기 전에 카메라나 핸드폰등은 라커에 넣어놔야 한다

 

나도 다 라커에 넣어놓고 슬라이드 타고 내려와서 다시 올라가서 사진 찍었다 ㅎㅎ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보다 높은 슬라이드로 꼭대기에서 아래로 내려오는데 30초밖에 안걸린다

 

 

 

 

 

 

엘리자베스 타워, 타워만 들어가는데에는 입장료가 12파운드이고 슬라이드는 5파운드만 추가하면 된다

 

 

 

 

 

 

약간 구름이 껴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런던 날씨치고 이정도면 완전 양호

 

 

 

 

 

 

런던 슬라이드가 있는 곳이 엘리자베스파크로 동쪽에 있는데 템즈강 강변의 세인트폴, 사드 등이 다 보인다

 

 

 

 

 

 

런던 슬라이드 모습

 

 

 

 

 

 

너무 신기했던 거울

 

 

 

 

 

 

그리고 아 기다리고 어 기다리던 슬라이드 모습.

 

연사 찍다보니 사람이 내려가는 것도 찍었는데 넘나 스릴넘치는 것

 

 

 

 

 

마침 해가 들어와서 찍힌 사진. 아마 여기서 찍은 사진 중 가장 잘 나온 사진인 것 같다

 

 

 

 

 

아랫층으로 내려가는 길.밑에가 숭숭 보여서 진짜 다리가 후들거렸다 ㅋㅋㅋㅋㅋㅋ

 

바람이 얼마나 세차게 부는지 바람때문에 더 스릴만점

 

 

 

 

 

 

예약한 시간마다 일정 사람만큼 사람이 예정된 것 같다.

 

직원 언니가 주는 보호장구를 쓰고 잘생긴 유러피안 언니 오빠들 사이에서 쭈꾸미처럼 가만히 있었다....

 

남자친구랑은 가면 안될것 같닼ㅋㅋㅋㅋ

 

 

 

 

 

 

그리고 대망의 슬라이드 탑승.

 

직원이 설명해주면 알아서 내려가면 된다. 전 구간 수동 시스템 ㅋㅋㅋㅋㅋㅋ

 

 

 

 

 

진짜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는데, 그냥 아찔하다

 

일반 미끄럼틀이라고 생각하면 안되는게, 중간에 진짜 수직 낙하하는 구간도 있어서

 

나는 계속 소리지르고 웃으면서 내려가다가 너무 무서워서 소리도 못지름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1분도 안되는 시간이라 너무 기대를 많이하고 가면 후회할 것 같기도 한데

 

나는 그래도 한번쯤은 탈 만 한 것 같다. ㅋㅋㅋ 나는 너무 웃겨서 내려와서도 한참을 배꼽잡고 웃었음 ㅋㅋㅋㅋㅋ

 

 

 

 

 

 

슬라이드 타고 나가는 길에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 파크 구경

 

 

 

 

 

 

너무 귀여운 커플이 글씨를 쓰고 있길래 몰래 찍고 있었더니 갑자기 저렇게 포즈를 ㅋㅋㅋㅋㅋ

 

 

 

 

 

원래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 파크는 런던의 재개발 구역인 Stratford에 있는 공원으로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사용된 곳이다

 

그래서 근처에 보면 당시 선수들이 지내던 선수촌등 여러가지가 있는 곳인데,

 

올림픽 폐막후에는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60년을 기념해서 이름을 바꿨다고 한다

 

 

 

 

 

 

한적한 공원 풍경. 정말이지 꼭 우리나라 서울 월드컵 경기장, 하늘 공원 느낌이다 정말

 

 

 

 

 

 

오리배도 동동 떠다니고

 

 

 

 

 

 

 

한켠에는 놀이동산 타이쿤에서나 나올법한 아기자기한 작은 놀이공원도

 

 

 

 

 

 

너무 멋지던 노부부 커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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