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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Denmark12

[덴마크/코펜하겐여행] 살면서 처음 겪어본 도둑. 눈 앞에서 당했다, 그와중에 핫도그(Steff Houlberg) ※ 본 포스팅은 2016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라클레체에서 케이크 먹고 쇼핑하면서 원피스 3개 지르고 이쁜 마그네틱도 사고 이렇게 여행이 평탄하게 그리고 평화롭게 여행이 마무리 되는가 싶었다 하아 그런데 사건은 그 이후부터 시작됬다...... 호스텔로 가는길에 있는 티볼리. 너무나 이뻐서 한눈팔고 사진찍고, 혹시나 한번쓴 코펜하겐 카드로 또 들어갈 수 있을까 싶어서 기웃거리다가 결국 지갑을 잃어버렸다................... 1차 멘붕.............. 도둑을 맞은건지 아니면 내가 어디다가 흘린건지 감도 안옴.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행이 지갑안에는 돈은 없었는데, 문제는 그 지갑안에 영국 거주증인 BRP가 들어있어서 영국 입국 거절당하는게 아닌가 걱정이 됬다 그런데 이전에 프.. 2021. 3. 17.
[덴마크/코펜하겐맛집] 죽기전에 가봐야 할 빵집 왕실도 인정한, 라 클라체(La Glace) ※ 본 포스팅은 2016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점심에 먹은 수제버거가 얼마나 양이 많았는지 저녁은 밥대신 디저트로 때우자며 라 클라체로 향했다 라 클라체는 1870년에 만들어진 빵집으로 덴마크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다 예전에 죽기전에 가봐야 할 빵집 리스트 25개 중에 하나로 꼽힌 곳으로, 덴마크 왕실에서도 자주 주문하기로 알려진 유명한 빵집이다 그만큼 덴마크 현지인들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인데, 아닌게 아니라 들어가기 위해서는 엄청난 줄을 기다려야 한다 웨이팅하는 사람들한테 쿠키를 나눠주고 있었는데 내 앞까지 왔다가 나를 한번 보더니 그냥 훅 가버렸다 뭐 인종차별도 아니고 사람 무시하는건가 싶어서 괜히 기분 나빴다 뭔가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속의 호텔같다는 느낌을 받았.. 2021. 3. 17.
[덴마크/코펜하겐여행] 떠오르는 핫스팟이자 미식가들의 천국, 스트릿푸드마켓(Street food market) ※ 본 포스팅은 2016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2박 3일 코펜하겐 여행 마지막날. 어느 나라를 여행하든 시장을 빼놓지 않고 가는 편인데 코펜하겐의 대표적인 마켓은 하나는 뉘하운(Nyhavn) 근처 코펜하겐 스트릿 마켓, 그리고 다른 하나는 뇌레포트역(Norreport) 근처 토르브할렌(Torvehallerne)이 있다 토르브할렌이 신선한 식재료와 꽃, 커피등을 파는 재래시장 느낌이라면 스트릿 마켓은 젊은 감성의 예술 전시도 이뤄지는 젊은이들을 위한 느낌이다 덴마크 여행하다보면 자주 보이는 세븐 일레븐. 코펜하겐 여행의 필수인 코펜하겐 카드도 편의점에서 살 수 있다 스트릿 푸드마켓을 가기 위해서 기차를 탔다. 자전거가 생활인 나라답게 기차에도 자전거 전용 좌석이 있다 중앙역에서 Udong역으로.. 2021. 3. 17.
[덴마크/코펜하겐여행]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세계 최초의 놀이공원, 티볼리 공원(Tivoli Gardens) ※ 본 포스팅은 2016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바이킹 뷔페 때리고 드디어 세계 최초의 놀이공원으로 유명한 티볼리 공원 구경에 나섰다 보통 다른 관광지들은 오후 5시면 거의 다 끝나는데, 티볼리는 보통 저녁 11시까지해서 저녁 일정으로 딱이다 티볼리 입장료는 주중은 110크로네 주말은 120크로네이다 참고로 코펜하겐 카드로는 무료인데 코펜하겐 카드 24시간권 가격은 379 DKK이다 계획만 잘 세우면 저렴하게 잘 이용할 수 있다 티볼리 공원은 1843년, 지금으로부터 약 180년전에 만들어진 공원이다. 제목에 세계 최초의 놀이공원이라고 써놨지만 사실 세계 최초의 놀이공원은 코펜하겐 근교에 다른 곳에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규모로 보나 명성으로 보나 여러모로 세계 최초의 놀이공원이라 불리기에 부족함.. 2021. 3. 17.
[덴마크/코펜하겐맛집] 북유럽에 왔으니 바이킹 뷔페를 맛보자, 달레발레(Dalle Valle) ※ 본 포스팅은 2016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북유럽에 왔으니 바이킹 뷔페정도는 먹어줘야 한다고 찾아본 뷔페집, 발레달레 좁은 장소에서 격식을 차리지 않고 간편하게 먹는 식문화인 뷔페 늘 바다를 떠돌아 다니던 바이킹들이 각자 자신들이 만든 음식을 큰 상에 놓고 다른 사람들과 나눠먹으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이 꽤 있었던 것 같다.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 더 많은 듯한 느낌 브런치는 89크로네 저녁은 129 크로네이다. 저녁 기준 2만 3천원 정도? 점심에 요리 2접시 먹고 200 크로네 나왔었는데, 여기가 확실히 싸다 그런데 각박한 인심. 물 시키는데도 돈을 받는다. 수돗물인 것 같은데 주문하고 그냥 가서 먹으면 된다. 한국 뷔페랑 똑같다 호밀빵, 스프같은 기본적인.. 2021. 3. 17.
[덴마크/코펜하겐여행] 세계에서 4번째로 큰 맥주 회사 북유럽 대표 맥주, 칼스버그 공장(Carlsberg Brewery) ※ 본 포스팅은 2016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칼스버그 공장이 5시에 문닫는다고해서, 인어공주상가서 발도장 찍고 칼스버그 공장으로 부랴부랴 발길을 옮겼다 이때가 4시도 안됬을때인데 이미 해는 지고 저녁이다. 확실히 다른 유럽지역에 비해 해가 짧은게 느껴진다 칼스버그 공장이 코펜하겐 중앙역 너머 Valby에 위치하고 있어서 기차를 타고 향했다 참고로 코펜하겐 카드는 무료 입장뿐만 아니라 무료로 교통들도 사용할 수 있어서, 기차 탈때도 돈을 내지 않았다 기차역에서 칼스버그 공장까지 걸어서 10분 정도인데 가뜩이나 시간도 없는데 중간에 길을 잃어버려서 한참을 돌아서야 도착했다. 결국 5시에 문닫는데 4시 30분에 도착함 ㅠㅠㅠㅠ 입장료는 95크로네인데 코펜하겐 카드로는 입장료가 무료다. 참고로 코.. 2021. 3. 17.
[덴마크/코펜하겐맛집] 인어공주상 근처 전통 덴마크 음식점, 카페 톨드보던(Cafe Toldboden) ※ 본 포스팅은 2016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워킹투어 끝나고 인어공주 동상 보러 가는 길 아침도 안 먹고 나왔더니 너무 배고파서 인어공주 동상까지 도저히 못 걸어갈 것 같았다 그런데 가는 길에 진짜 레스토랑이 거의 없었는데 그 중에 딱 하나 발견한 곳이 바로 이곳 카페라고해서 샌드위치같은 간단한 점심먹을 수 있는 곳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뭔가 제대로 된 음식점 같았다 아닌게 아니라 들어가자마자 현지인들로 바글바글했고 나에게 예약했냐고 물어봤다. 예약안했다고 하니까 예약없이는 안되는데 한명 자리는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서 다행히 밥을 먹을 수 있엇다 메뉴판을 안 줘서 내가 메뉴판 달라고 하니 나를 한켠에 있는 진열대로 안내했다. 따로 메뉴판은 없으니 음식보고 고르라고 했다. 해산물부.. 2021. 3. 17.
[덴마크/코펜하겐여행] 걸어서 한바퀴, 코펜하겐 프리워킹투어 그리고 인어공주상 ※ 본 포스팅은 2016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코펜하겐 여행 둘째날에는 프리워킹투어에 참가하기로 했다 항상 여행다니면 꼭 다니는 프리워킹투어, 어제 구글에 코펜하겐 프리워킹투어를 검색해서 신청하고 미팅포인트인 코펜하겐 시청광장으로 향했다 매일 10시, 11시, 3시에 워킹투어가 있는데 나는 10시 타임에 맞춰갔다 1905년에 이탈리아 시에나 시청에서 영감을 받아 세워진, 코펜하겐 시청 시청 입구에는 1167년에 코펜하겐을 만든 압살론 대주교(Bishop Absalon)상이 도금되어 있다 코펜하겐에서 가장 높은 건물 중 하나인 타워. 그리고 그 타워에 설치된 타워 시계는 1905년에 설치된 것으로 매 15분마다 종이 친다 이 시계뿐만 아니라 시청안에는 100년에 1천분의 1초밖에 오차가 생기지.. 2021. 3. 17.
[덴마크/코펜하겐여행] 걸어서 한바퀴 스트뢰에 거리 구경, 레고샵 그리고 크리스마스마켓 ※ 본 포스팅은 2016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호스텔 3시 체크인 시간에 맞춰서 짐 놔두고 코펜하겐 시내 구경할 겸 나가는 길 보이는 코펜하겐 중앙역 1847년에 지어진 건물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저 시계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특히나 저 주황색이 오래된 벽돌 건물과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코펜하겐의 거리 덴마크어로 걷는다라는 뜻의 스트뢰에(Strøget)거리를 따라 시내 구경 런던에서 자주봐오던 타이거 스토어가 보였다. 덴마크의 다이소라고 불리는 타이거인데 저렴하고 귀여운 물건들을 판매한다 사진찍는데 장갑을 안챙겨와서 손이 엄청 시렸는데 마침 5 크로네짜리 장갑이 있어서 샀다 환율로 따지면 1000원 정도로 진짜 완전 거져 얻었다 ㅋㅋㅋㅋㅋㅋ 덴마크 여행.. 2021. 3. 17.
[덴마크/코펜하겐숙소] 중앙역에서 5분 거리 깨끗하고 분위기 좋은, 어반 하우스 호스텔(Urban House Hostel) ※ 본 포스팅은 2016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점심먹고 체크인시간 맞춰서 다시 호스텔에 왔다 보통 생각하는 호스텔이라는 너무나 다른 모습의 호스텔. 리셉션이 없고 술집이 있어서 당황했다 알고보니 체크인은 전자동 시스템으로 한켠에 셀프 체크인 기계가 마련되어 있다 예약번호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저렇게 방번호랑 방으로 들어가는 비밀번호가 나온다 덴마크 인건비가 비싸서 그런건지 생각보다 전자동 시스템으로 진행되는게 많은 것 같은 느낌이다 층으로 들어가는 곳마다 그리고 방마다 비밀번호를 알아야 한다 이때 우와 여기 보안 쩌네. 이랬는데 알고 보니 그럴만한 이유가 많았다 호스텔이 관광객들이 많은 걸 아니까 도둑들이 호스텔을 노리고 계속 들어옴 내가 묵을 방. 너무 작지도 않고 딱 적당하게 안락했다 나는.. 2021. 3. 17.
[덴마크/코펜하겐맛집] 현지인 추천 식당, 카페 다르하벤(Cafe Dyrehaven) ※ 본 포스팅은 2016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공항 도착해서 숙소 갔더니 체크인까지 2시간 정도가 남아 있어서, 갑작스럽게 숙소 근처 맛집 찾아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어딜가나 보이는 자전거들. 거리에 사람보다 자전거가 더 많은 것 같은 느낌이다 여기는 네이버에 코펜하겐 맛집 찾다가 발견한 곳 호스텔 체크인 하기 전까지 작은 캐리어를 끌고 다녀야 해서(하필이면 짐 맡기는 것도 돈을 내야했다) 최대한이면 숙소 근처인 코펜하겐 중앙역에서 가까운 맛집을 찾았는데 이곳이 그래도 가장 가까운 곳 중에 하나였다 작은 펍이나 카페같은 분위기였는데 사람들로 바글바글. 알고보니 낮에는 카페이고 저녁에는 바로 변한다고 한다 확실이 북유럽쪽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큰 느낌이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여유롭게 점심을 먹.. 2021. 3. 17.
[유럽/덴마크여행] 영국 런던에서 덴마크 코펜하긴 가는 길, 라이언 에어(RyanAir) ※ 본 포스팅은 2016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맨날 여행갈때마다 늦는데 그래도 오늘은 제시간에 일어났다 그런데 예상치도 못하게 나이트버스가 30분 뒤에야 온다고해서 예상 도착시간보다 늦었지만 그래도 아슬하게 출발시간에 딱 맞춰서 빅토리아 코치역에 도착했다 그렇게 정신없는 와중에 부랴부랴 뛰어다니다가 어리버리하게 스탠스탠다드 공항행 버스를 탈 뻔 했다 버스 아저씨가 내 티켓한번보고는 나보고 어디 가냐길래 루튼간다고 했더니 손가락으로 옆에있는 버스를 가르켰다 그렇게 무사히 루턴 공항에 도착해서 라이언 체크인 카운터 가서 도장을 받는데 이번에는 내 티켓에 내가 북한 사람으로 나와있어서 한바탕 난리가 났다 그래서 또 공항 내 정보 검색대?가서 확인해봤는데 원래대로 전산에는 내가 남한 사람이라고 나왔.. 2021.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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