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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Germany12

[유럽/동유럽여행] 독일 베를린 시내에서 쉐네펠트 공항 그리고 영국 런던 가는 길, 라이언에어(Ryan Air) ※ 본 포스팅은 2017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드디어 장장 10일간에 5개국(헝가리,체코,슬로바키아,오스트리아,독일) 여행을 마치고 다시 런던에 돌아갈 시간이다 베를린 쉐네펠트 공항(Berlin Schonefeld)을 가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는데, 나는 가장 편한 기차를 이용했다. 공항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서, 베를린 동역(Ostbahnhof)으로 향했다. 베를린(Berlin)을 상징하는 '아기 곰' 모양의 장신구들. 베를린이라는 이름 자체가 '어린 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기차 기다리면서 지하 1층에 있던 슈퍼마켓 구경 저가 항공이라 많이는 못사고 군것질만 샀다. 아니였으면 샴푸나 치약샀을텐데 7시반 공항 기차를 타기 위해 플랫폼으로 향했다 공항 기차라 그런지 약간 널찍널찍했다.. 2021. 3. 20.
[독일/베를린여행] 걸어서 베를린 한바퀴 (카이저 빌헬름 교회, 포츠담 광장, 유대인 박물관) ※ 본 포스팅은 2017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베를린 여행 마지막날은 유명한 관광명소들을 마지막으로 둘러보기 위해서, 독일 최대의 번화가로 유명한 쿠담거리가 있는 베를린 동물원역(Bahnhof Zoologischer Garten)으로 향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카이저 빌헬름 기념 교회 (Kaiser Wilhelm Gedächtniskirche) 빌헬름 1세가 독일 통일을 기념해 1895년 세운 교회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으로 파괴되었지만, 전쟁의 비참함을 전하기 위해 현재까지 그 모습 그대로 두었다고 한다. 저 부러진 부분을 ‘썩은 이빨’이라고 부른다고 한다는데, 이 교회 옆에 육각형으로 된 교회를 새로 지었다고 한다. 일부러 눈에 띄지 않게 어두운 색으로 지었다는데, 그게 교회인 .. 2021. 3. 20.
[독일/베를린맛집] 하케셔막트 근처 국물이 땡길 때 베트남 쌀국수, 마다미(Madami) ※ 본 포스팅은 2017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베를린을 여행하는 내내, 프라하에서 먹은 인생 쌀국수가 계속 생각났다 그래서 쌀국수 먹겠다고 베를린을 샅샅이 뒤지다가 찾게 된 이곳 이곳은 하케셔막트(Hackescher markt) 근처에 있는 곳인데, 엄마 손맛의 베트남 음식점 컨셉이다 저녁 시간보다는 약간 일렀는데도 사람이 꽤 있었다. 아시아 대상 식당이 아니라 현지인 대상 식당이었던 것 같다 나는 맥주랑 베트남 쌀국수를 주문 독일에 왔으니 독일 맥주를 먹어보자며 Beck을 시켰다. 무난무난하니 괜찮던 맥주 나는 치킨이 들어간 쌀국수를 시켰는데 뭔가 약간 심심한 맛이었다 그래도 국물이 땡기던 찰나에 맛난것을 먹게되니 행복할 따름 가격은 12유로 정도로 무난한 편 2021. 3. 20.
[독일/베를린여행] 베를린 장벽을 도화지 삼아 그려진 그림들,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East Side Gallery) ※ 본 포스팅은 2017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베를린 여행 마지막날은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East Side Gallery)로 향했다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는 슈페르 강이 보이는 지역에 위치한 1.3km 길이의 베를린 장벽에 조성되어 있다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는 베를린 장벽의 동쪽에 1990년 세계 각국의 미술 작가들이 그린 105개의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길고 오래된 야외 공개 갤러리라고 하는데, 갤러리에 그려진 그림은 변화된 시간을 기록하고 행복감과 더 나은 희망,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을 위한 더 자유로운 미래를 표현했다고 한다. - 위키백과 왈 2006년 한차례 위치가 40m 서쪽으로 옮겨졌다. 이후 2013년 3월, 고급 아파트 건설을 위해 갤러리가 조성된 장벽.. 2021. 3. 20.
[독일/베를린여행] 독일 케밥은 정말 사랑입니다, 4유로의 행복 ※ 본 포스팅은 2017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어젯밤 호스텔 가기 전에 잠깐 들렸던 케밥집. 그런데 얼마나 맛있었는지 감탄을 하면서 먹었었는데, 결국 아침으로 하나 더 사먹었다 가격도 단돈 4유로. 굉장히 저렴하다. 이래서 독일에서는 레스토랑 가서 밥 먹은게 손에 꼽았던 듯. 정말 하루에 1케밥이었는데, 가격도 싸고 맛있으니 안 먹을 이유가 없다. 질리지도 않고 뭔가 신기했던 케밥 자르는 자동 기계 ㅎㅎㅎㅎ 와 진짜 4유로에 이 정도 양이라니.... 당장 케밥도 영국 데리고 가야 한다. 똑같은 케밥인데 왜 영국 케밥은 맛이 없고 독일 케밥은 맛이 있는가 근데 이 곳뿐만 아니라 독일 어딜가도 이 정도 양의 이 정도 맛의 케밥들. 은혜롭도다 2021. 3. 20.
[독일/베를린숙소] 굉장히 자유분방하고 힙스터스럽던, 선플라워 호스텔(Sunflower Hostel) ※ 본 포스팅은 2017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원래 머물고 있던 호스텔이 별로 마음에 안들어서 결국 하루만 묶고 다음날은 다른 호스텔에 묶었다 왠만하면 호스텔은 하루만 예약하고 현지에서 연장하는 편이다. 하도 안 좋은 호스텔들을 많이 있어서 여기는 부킹스닷컴에서 예약한 곳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평도 좋고 무엇보다도 이스트앤드쪽이라서 예약했다 나는 돈 아끼려고 믹스룸에 머물렀는데 나만 빼고 다 남자. 항상 이렇다.... 그래도 다행히 2층 침대라 많이 걱정하면서 자지는 않았다 개인라커는 하나씩 제공되고 침대마다 전등과 콘센트도 있어서 편했다. 침구도 깨끗하고 아늑한 편이였고 그런데 호스텔 체크인을 저녁에 했는데, 저녁에 호스텔 근처 돌아다니다보니 약간 할렘스럽기는 했다 거리에 아프리카 마약 .. 2021. 3. 20.
[독일/베를린여행] 현지인 프리워킹투어 (브라덴부르크문,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히틀러 벙커, 체크포인트 찰리) ※ 본 포스팅은 2017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오전에 마우어 파크에서 시간을 보내고 오후에는 현지인 프리워킹투어를 들었다. 나는 오후 4시 타임짜리를 들었던 것 같은데, 시간에 맞춰 미팅 포인트인 브라덴부르크 문(Brandenburg Gate)으로 향했다. 이날의 투어가이드는 호주 출신의 대장부st 언니 독일에 여행왔다가 유럽의 역사에 반해 결국 독일에서 공부하며 눌러 살고 있다던 언니. 목소리가 정말 특이했다 ㅎㅎ 첫 시작은 독일 베를린의 중심인 파리저 광장(Pariser Platz) 1814년 3월 프로이센 군대가 연합군과 함께 파리를 함락하고 나폴레옹을 폐위시킨 기념으로 이 광장에 프랑스 파리의 이름을 붙였다. 파리저 광장은 베를린의 응접실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미국/프랑스.. 2021. 3. 20.
[독일/베를린맛집] 베를린 맛집 상위의 커리부어스트로 유명한, 커리36 (Curry 36) ※ 본 포스팅은 2017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원래는 트립어드바이저에서도 유명한 무스타파스 케밥(Mustafa's Gemuse Kebap)을 먹으려 했으나 어제도 케밥 먹었고,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어마어마한 긴 줄에 포기 대신 그 옆에 있는 커리 36에 가서 베를린 대표 음식 중 하나인 커리부어스트를 먹었다 보통 여기 오는 사람들은 한 사람이 무스타파스 케밥에 줄 서고 있으면, 다른 사람은 커리36에서 커리부어스트를 사서 먹으면서 기다리더라. 역시 똑똑한 한국 사람들 ㅋㅋㅋㅋㅋ 나는 감자튀김이 곁들어진 소세지 2개짜리 커리부어스트를 시켰다. 가격은 5.2유로 커리부어스트는 독일식 소세지에 카레카루와 케쳡을 뿌려먹는 음식으로 독일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솔직히 특별한 맛은 아니었고 그냥 소세지.. 2021. 3. 20.
[독일/베를린여행] 볼거리 풍성한 힙플레이스 일요일 벼룩시장, 마우어 파크(Mauerpark) ※ 본 포스팅은 2017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마우어 파크가려고 지하철 타러 가는 길에 발견한 신기한 건물. 건물에 장식된 조형물이 신기해서 사진을 찍어놨는데, 찾아보니 독립 신문사다 1층은 카페같은 공간이었는데, 정치 이슈들에 대한 토론회가 열리는 것 같아보였다. 지하철 기다리는데 발견한 한국 독립 영화제 포스트 기존에 아시아 문화라고 하면 일본 문화가 주류를 이뤘었는데, 어느덧 일본 문화는 식상해지고 오타쿠 취급 받는 듯한 느낌 그에 반등해서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한국 문화가 점점 유명해지고 있는 것 같다. 물론 아직도 한국에서 왔다고 오면 북한부터 떠올리는 사람이 태반이지만 노란색의 뭔가 귀여워 보이던 베를린 지하철. 굉장히 조용조용 마우어 파크에 가기 위해서, 에버스발더 슈트라쎄(Ebe.. 2021. 3. 20.
[독일/베를린여행] 첫날 베를린 구경 한바퀴, 니베아, 암펠만샵 그리고 케밥 ※ 본 포스팅은 2017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프라하에서 베를린까지 총 5시간의 버스 여행을 끝 마치고, 호스텔에 짐까지 풀고나니 어느덧 5시. 분명 프라하에서 오전 10시 차를 탔었는데 그래도 다행인게 호스텔이 베를린 주요 관광지랑 가까웠다. 대부분 20분 이내에 있던 주요 관광지들. 그래서 오늘은 널널하게 시내 구경하기로 그런데 가다가 이상한 10대 갱들을 만났다. 엄청 조그만한 남자애 2명이였는데 아시아 인종차별이 쩔더라는 하아. 누가봐도 이민자 애들이었는데, 조금 욱했지만 뭐 어쩔 방법이 없으니 그냥 쭈굴쭈굴 독일 여행오면 사가야 한다는 독일 대표 브랜드 니베아(Nivea) 독일 회사인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t)사가 소유하고 있는 브랜드로 유세린과 형제 브랜드인데, 건성 수분.. 2021. 3. 20.
[독일/베를린숙소] 체크 포인트 찰리에서 걸어서 5분, 체크인 호스텔(Check In Hostel) ※ 본 포스팅은 2017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프라하에서 베를린으로 버스를 타고 숙소에 도착하니 어느덧 5시쯤. 어디를 가더라도 일단은 짐은 놓고 다녀야 할 것 같아서 일단 호스텔로 발길을 돌렸다 여기는 부킹스 닷컴에서 예약한 곳인데 꽤나 평이 좋은 곳이었다. 꽤 오래된 곳인듯 나는 8인실 혼용에 머물렀는데, 침구도 그렇고 딱히 불편한건 없었다 신기한건 내 밑에 침대애가 내 또래의 젊은 독일 친구였는데, 내가 한국에서 왔다니까 엄청 신기해했다 독일이랑 참 비슷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했는데, 알고보니 얘는 동독 출신으로 어렸을 때 공산주의를 경험한 세대라고 실제로 자기는 베를린 장벽도 기억나고 배급받던 것들도 기억난다고 했는데 정말 신기했다 여기 최대 단점은 뭐니뭐니해도 공용 샤워실. .. 2021. 3. 20.
[유럽/동유럽여행] 체코 프라하에서 독일 베를린으로, 버스로 국경넘기 ※ 본 포스팅은 2017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드디어 3일간의 프라하 여행을 끝내고 독일 베를린으로 넘어가기로 한 날 프라하에서 베를린으로 가는데에는 기차나 버스, 카풀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나는 가장 저렴한 버스를 선택했다 독일 베를린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프라하 플로렌스(Praha Florenc) 버스 정류장으로 왔다 생각보다 자그만했는데, 저가 버스 노선들이 많이 다니는 곳 같아 보였다 프라하에서 10시에 출발해 15시에 도착하는 버스. 그래서 미리 아침 겸 점심으로 먹을 간식들을 샀다. 그런데 원래 햄버거 하나만 먹고 하나는 버스에서 먹어야지 했는데. 결국 햄버거 2개 그 자리에서 다 해치움 10시 시간되니 딱 나타나는 Regiojet 버스 자리마다 스크린 있고 또 충전기.. 2021.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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