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포스팅은 2018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3박 4일의 이탈리아 여행을 끝내고 다시 런던에 돌아왔다. 하지만 런던에서 앞으로 지낼 날은 3일뿐.
한국 돌아가기 전 마지막 여행이라 생각하고 아침일찍부터 카메라를 들고 나왔다
이리저리 런던 여행하면서 많이 왔던 유스턴역. 언제나 그랬듯이 이곳은 항상 정신이 없구나
유스턴역에 내려서 조금만 걷다보면 스피디스 카페가 나온다
이곳은 바로 드라마 셜록에서 셜록 홈즈가 살고 있는 곳!
드라마 셜록은 한국에서도 봤었는데, 어떻게 런던 사는 2년 동안 안 가 볼 생각을 했던건지 모르겠다 ㅎㅎㅎㅎ
그래도 한국 가기 전에 가보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며
헤헤 별거 없지만 그냥 문짝만 보는 것 만으로도 너무 행복한 셜록 덕후
왠지 문을 두드리면 셜록과 같이 사는 아주머니가 나올 것 같다 ㅎㅎㅎㅎ
그리고 셜록이 사는 집 바로 밑에 브런치 카페
드라마 셜록 보면 간간히 나오던 곳인데, 셜록 촬영 이후 엄청 유명해져서 웨이팅이 있다고 한다.
12시 조금 못되서 갔는데 이미 만석. 의외였던게 관광객들 보다 현지인들이 더 많아보였다
로컬들한테도 꽤나 유명한 듯 싶었다
이곳은 브런치 카페인데, 간단한 식사나 샌드위치 그리고 커피 빵등을 판다
나는 영국 대표 음식인 잉글리쉬 브랙퍼스트를 시켰다. 가격은 단돈 6파운드로 엄청 저렴한 편
같이 시킨 산펠레그리노 탄산 음료. 자몽 맛은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그리고 얼마 안 있으니 나오는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잉글리시 브랙퍼스트(English breakfast)는 달걀프라이, 베이컨, 소시지, 블랙푸딩 등
다양한 요리로 구성되는 전통적인 영국식 아침식사이다.
사실 별게 없어 보이지만 단백질 덩어리로 꽤나 요기가 되는 음식.
그리고 먹다보면 약간 중독 되는 맛이다. ㅎㅎㅎ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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